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뜻과 차이, 지하층은?

부동산 거래나 건축 시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인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뜻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지면적 뜻과 건축면적 뜻 연면적 뜻을 알아보고 각각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 용어들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지면적 뜻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대지면적은 건물이 세워진 땅의 면적을 말합니다. 흔히 ‘토지면적’ 또는 ‘대지면적’이라고 표현하죠. 대지면적은 건축물의 규모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대지면적은 곧 땅의 면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에 있어서 무조건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만큼 중요한 면적입니다.

대지면적은 어떻게 표시될까?

대지면적은 보통 제곱미터(㎡) 또는 평(坪)으로 표시됩니다. 공부상 면적은 제곱미터로, 실제 거래 시에는 평수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죠. 1평은 3.3058㎡에 해당하며, 1㎡에 0.3025를 곱하면 평수가 됩니다.

건축면적 뜻

건축면적은 건물이 차지하는 땅의 면적을 말하는데, 건물이 대지에 접해 있는 면적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건물이 차지하는 땅의 면적이라고 할 수 있죠. 대지면적과 건축면적의 비율을 ‘건폐율’이라고 합니다.

땅 위에 어느정도 비율의 면적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게 건폐율이고, 그렇게 한 개층의 바닥면적을 건축면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건축면적은 어떤 기준으로 산정될까?

건축면적을 산정할 때는 건물의 외벽(마감재를 제외한)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합니다. 처마나 부속건물(창고, 차고 등)의 면적도 건축면적에 포함되죠.

연면적 뜻

연면적은 건축물의 각 층 바닥면적을 모두 합한 전체 면적을 말합니다. 옥상이나 주차장 같이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공간은 일반적으로 연면적에서 제외됩니다.

연면적이 크면 클수록 건물의 규모가 커지는데요 이는 용적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동일한 땅 대비 용적률이 크면 클수록 연면적 또한 늘어나며, 용적률이 작으면 연면적 또한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하층도 연면적에 포함될까?

지하층의 경우 사람이 거주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연면적에 포함됩니다. 다만 지하주차장처럼 주거용도가 아닌 경우에는 연면적 산정 시 제외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면 지하층에 상가를 구성하거나 사무실, 혹은 주거공간을 구성하였다면 이는 연면적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이나 관리사무소, 건물 공동 커뮤니티 시설 등의 공간들은 연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용어는 다르지만 알고 보면 간단해요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용어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각각의 뜻을 이해하고 나면 어렵지 않습니다.

건축물을 지을 때 대지면적은 토대가 되는 땅의 면적이고, 건축면적은 그 위에 세워지는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이에요. 그리고 연면적은 건물 전체의 면적을 나타내죠.

부동산 거래나 건축 시 이런 용어들은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무조건 알아야 할 개념이 바로 용적률과 건폐율입니다. 부동산 거래 시 매수하려는 토지 또는 건물에서 주요하게 봐야 할 항목이기 때문이죠.

용적률과 건폐율은 이전에 포스팅 했었으니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적률과 건폐율이 뭘까? 쉽게 설명

댓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