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충전 용량이 줄어드는 ‘열화(Degradation)’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제조사 보증 조건인데, 보통 배터리 용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야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핵심 지표가 바로 SOH(State of Health, 배터리 건강 상태)입니다.

왜 SOH가 중요한가
첫째, 배터리 보증은 주행거리나 충전 횟수가 아니라 SOH 수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운전자가 체감하는 주행거리 감소와 제조사가 인정하는 열화 기준은 다릅니다.
셋째, SOH를 확인하지 않으면 보증 대상인지 아닌지 논란이 생깁니다.
👉 체감상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불만을 제기해도, SOH 수치가 없으면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사례
- A 씨는 배터리 주행거리가 줄어들어 보증 수리를 요구했지만, SOH가 78%로 제조사 보증 기준(70%)에 미달하지 않아 거절당했습니다.
- B 씨는 정기 점검 시 SOH 수치를 기록해 두었다가, 5년 차에 68%까지 떨어진 것을 증명해 무상 교체를 받았습니다.
- C 씨는 비공식 스캐너 앱으로 확인한 SOH가 낮게 나왔지만, 제조사 공식 장비 측정만 인정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SOH 측정과 보증 기준
| 구분 | 내용 | 비고 |
|---|---|---|
| SOH 정의 | 배터리 초기 용량 대비 현재 용량 비율 | 100% → 새 배터리 |
| 보증 기준 | 보통 70% 미만 시 보증 수리 가능 | 제조사별 상이 |
| 측정 방법 | 제조사 진단기, 공식 서비스센터 | 앱·스캐너는 참고용 |
| 관리 방법 | 주행거리 기록·정기 점검 시 확인 | 증빙 자료로 활용 |
💡 SOH는 단순 체감이 아닌, 공식 장비 측정값만 인정됩니다.
운전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
- 체감 주행거리가 줄면 바로 보증 대상이라고 착각합니다.
- SOH 측정은 아무 앱이나 사용해도 된다고 믿습니다.
- 정기 점검 기록을 남기지 않아 보증 시 논란이 생깁니다.
놓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 정기 점검 때 SOH 측정 결과를 반드시 기록해 두세요.
💡 제조사 공식 장비로 측정된 결과만 법적 근거가 됩니다.
💡 SOH 수치가 70% 이상이라면 아직 보증 대상이 아닐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 충방전 습관(완속 충전 활용, 20~80% 관리)을 통해 SOH 하락 속도를 늦추세요.
마치며
전기차 배터리 보증은 체감이 아닌 SOH 수치로 판정됩니다.
👉 SOH 70% 미만만 보증 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정기적으로 SOH를 확인하고 기록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SOH가 80%인데 주행거리가 많이 줄었어요. 보증이 되나요?
→ 안 됩니다. 제조사 보증은 SOH 기준이므로 70% 미만이어야 가능합니다.
Q2. 휴대폰 앱으로 측정한 SOH도 인정되나요?
→ 공식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제조사 공식 장비 측정이 필요합니다.
Q3. SOH를 높일 방법이 있나요?
→ 높일 수는 없고, 충방전 습관 개선으로 하락 속도를 늦추는 것만 가능합니다.





